콩씨(일상)
황위 계승
튀어라 콩깍지
2006. 2. 7. 19:10
일본 황태자 부부에게는 외동딸이 하나
황태자의 동생에게도 딸만 둘.
고이즈미 수상의 주도로
딸도 천황을 계승할 수 있도록 법을 바꾸려는 논란이 시끄러웠던 게 얼마 전.
갑자기 황태자의 딸에게 집중되던 매스컴. 여자 천황이 금새 탄생하기라도 한 것처럼..
그런데 황태자 동생네가 또 애를 가졌다는군.
매스컴은 당장
황태자 동생이 만약 아들을 낳으면
2위 황위 계승자는 황태자 동생이고 3위가 새로 태어날 동생의 아들이 될 거라고
말을 바꾼다.
황태자비 속 좀 타겠다. 쯧쯧!!
말이 좋아 황실이지. 얼마나 피곤한 위치일지..
황후도 오죽하면 실어증에 걸리고 그럴까??
황태자비도 한참 건강이 안좋다던데..
어벌쩡 차려야할 격식 속에 갇히면
없던 병도 생기겠더라만..
일본 내에선 축하분위기 만땅인데
한편에선
독도를 자기네 땅으로 공표하는 무슨 무슨 대회가 또 난무한다하니..
에휴!!
점잖은 얼굴로 얄차없이 뺏어먹으려는 심사. 고약타.
남의집 연탄 속이야 그냥 놔두고
우리집 아궁이 단속 잘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