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씨(일상)

엄마, 백 엔만...

튀어라 콩깍지 2006. 2. 15. 19:26

아들넘

외출하면서

-"엄마, 백 엔만..." 손 벌린다

 

저번에 50엔만 달라하다가

기왕 달랄 것, 많이 좀 내놓으라 하지 50엔이 뭐냐? 했더니만

두 배로 튀었다.

 

백 엔.. 하는데

목구멍 밖으로 소리가 잘 새어나오질 않아서

꺽, 걸린다.

 

에라! 이 넘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