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라 콩깍지 2006. 2. 17. 01:28

이얏호!호!호!

 

늦으막히,

부러 시간 가기를 기다렸다가

따신 물에 퐁당 담궈서

깜이녀석 목간 시켜놓았더니

딴 때 같으면 뛰고 난리를 칠 시간에

고요히~~! 아주 고요~~히 잠들었다. 시방.

 

날마다 샤워를 시켜줘야할 일이 늘었구만. 에효!

 

그래도 어디냐.

이렇게 조용한 걸.

 

밤이 비로소 밤같은 밤이다..

 

아들넘이 거실로 나오면서

깨워놓지만 않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