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씨(일상)
선물..
튀어라 콩깍지
2006. 5. 15. 03:45
ㅎㅎ 마흔이 다된 아저씨더러 아직도 너라니... 미안타.
해도,
내 머리 속엔 그저 깻돌같은 꼬맹이들만 가득하니...
청산 바람이 분다.
돌 바람...
보리밭 너머 출렁이던 저수지와 저 아래 부두의 풍경...
무어라 말 할 수 없는 감동으로 타오르던 노을빛..
선연쿠나..
고마운 마음 채곡채곡 접어넣고
그저 쬐끔, 아주 쬐끔만 겨우 말한다. 고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