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라 콩깍지 2006. 5. 24. 03:34

날아들어온

가까웠던 친구의 개인전 소식

피융!!

가슴에 꽂힌다.

 

그림 카페에서 회원 전원에게 발송한 소식.

아,아... &&야...

잘 있구나. 너...

보고싶다...

하는데

다른 친구의 쪽지.

 

여고 동창 카페가 생겼단다. 가보라며..

 

컴퓨터.. ...

그래.. 하여간 가보지뭐.. 끄응..

 

찾아들어가니

그때사말고

아주 딱

그림쟁이 친구가 로그인하고 떠있다.

오메오메 &&야, 나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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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 시방 어디냐?"

대뜸 날아들어온 물음.

 

'아가??' ㅎㅎㅎㅎㅎ

 

너 밉다, 어떻게 그렇게 연락도 않을 수가 있냐 그래. 어쩌고 저쩌고, 쏼라쏼라...

대형 쓰나미로 얻어듣고

당장 나와 이 가시내...지금 오랜다. 봐야겠다고..

ㅎㅎㅎ

여전히 대형이로구만.. 교수님.

 

좋다.

귀하고 단단한 내 친구.

...

 

여러 생각이... 왁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