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비 토크 쇼
출연자들끼리 게임하고 벌칙 주고 야단 법썩.
벌칙도 차암 요상시러워서
재수 없는 사람은 거의 괴롭힘 당하는 수준.
자기가 선택한 보온병 아래에 맨발 대놓고
눌러서 뜨건물이 안쏟아지면 다행이고 뜨건물 쏟아지면 발 데는 거고... 뭐 이런 거..
가능하면 자전거 타고 바다와 만나는 방파제 끝까지 빨리 가는 사람이 이기는데
그중 하나의 자전거는 처음부터 브레이크를 고장내놓은 것..
그 자전거 탄 사람은 말 할 것도 없이 바다로 퐁당.
뭐 이런 걸 보면서 재미져 죽겠다고 낄낄깔깔 허리를 꺾고 넘어가면서 좋아죽는 사람들...
가장 큰 벌칙은 한국에 다녀오는 것..
좋은 게 아니라 그건 벌칙...
한국 가는 건 괴로운 일이라는 교묘한 복선???
그거 보면서 또 재미져 죽겠다고 낄낄깔깔 배꼽을 쥐는 사람들...
나는 짜증나려하는데...
옆지기랑 아들넘 나란히 앉아서 이히하하허허 깔깔깔...!
차암 이상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