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엿(깜이+뽀미+항아)

오늘도

튀어라 콩깍지 2007. 9. 12. 23:55

아들애는 깜이 안부를 묻습니다.

"깜이는 잘있어요?"

"...으...응..."

"나오실 때 데리고 나와요?"

"... 그..래..."

"곧 만날 수 있어요?? 헤헤..."

"...

 ... 그게... 그러니까... 당장은 안돼"

.

.

.

.

우리 깜이...

...

...

...

이제는 한 줌 재로 단지 안에 들어있습니다.

아들애에겐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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