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씨(일상)

일곱 빛깔 보석? 보물?

튀어라 콩깍지 2005. 6. 7. 15:05

시간은 엄청 잘 갔다. 좌우당간.

무지 서댔으니까.

 

세시간을 딴 짓 한 번 않고, 오로지 손톱만한 동판 들여다보며

송곳 같은 핀 끝으로 깔짝깔짝. 유약 얹는 작업을...

 

세시간 뒤, 내 손에 들려진 건. 손톱만한 열쇠고리 하나.

??????

그럴 수 밖에

내내 유약 씻어내는 작업만 송신나게 했거든

절반은 물에 흘러보내고... 엉엉!

 

 

그리고 이잰

아이고 더시기야 등짝이야

쑤셔라 결려라 아파라

앓아눕는다.

젠장! 투덜쭝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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