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씨(일상)

나오랜다.

튀어라 콩깍지 2006. 5. 22. 18:29

나갔다.

 

온 몸뚱이에 곰팡 필 까봐

생각코 불러 낸 걸 게다. 아마.

 

하여간에

바삭거리는 튀김을 맛나게 먹었다.

 

아침에야 까무룩 기절해 엎어지듯이 잠들어서

애넘 학교를 가는지

옆지기 출근을 하는지

전혀, 정말 전혀.. 모르고.. 자다.

 

빵점짜리다. 엄마도 아내도.

 

그런데도

스스로 양에 안차서

마치 버러지가 된 것 같은

자괴감 때문에

솔찬히 힘들다.

 

마음..

다스릴 것.

 

면벽 수양!! 수양!!

'콩씨(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 집안을  (0) 2006.06.02
피곤타  (0) 2006.06.02
밤을 꼬박 세우고  (0) 2006.05.21
버거워.  (0) 2006.05.20
새로 생긴 서점  (0) 200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