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일찍 잠들어볼까??
불 끄고 누우니
말똥 말똥
왠 일로 깜이까지 내 무릎위에서 초저녁부터 늘어져 자고
카페트로 옮겨서 이불 여며줘도 그냥 콜콜
얼라리? 별일이네
밤 운동을 안할 작정인가봐.
어쨌든 잘 됐다.
테레비에선
역사극
사무라이 역사니 죽이고 죽는 굿.
차라리 블로그 들여다볼 걸.
괜히 테레비를 보네.
블로그에도
맘 아픈 사람들 많더라.
스스로 잘난 사람도 많고
벙그러진 사람도 많고...
기울어지고 있는,
꼬장한,
짖궂은,
넉넉한,
따뜻한,
사소하나 아름다운...
사람 사람들...
도로 일어나 앉아서
컴터 켜고 따불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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