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빛깔 보석? 보물? 시간은 엄청 잘 갔다. 좌우당간. 무지 서댔으니까. 세시간을 딴 짓 한 번 않고, 오로지 손톱만한 동판 들여다보며 송곳 같은 핀 끝으로 깔짝깔짝. 유약 얹는 작업을... 세시간 뒤, 내 손에 들려진 건. 손톱만한 열쇠고리 하나. ?????? 그럴 수 밖에 내내 유약 씻어내는 작업만 송신나게 했거든 절반은 물에 .. 콩씨(일상) 2005.06.07
동백 꽃 붉은 잎 畵 ... 김재학 붉은 한지 찢어 그린 동백꽃 살짝 숙인 이마에 성성한 화톳불빛 안으로 갈무리한 꽃술 점점이 순한 얼굴 좋구나! <한지 작업 후에 혼자 오져서... 위 그림은 김재학님 솜씨> 콩씨(일상) 2005.06.07
콩, 콩, 콩... 블러그 열다 왕 초짜 글씨는 한글인데 대체 저말이 뭔 말이라냐? 뭘 가져가고 드르륵 긁어서 넣고 그러라는데 긁을 숟가락도 없고... 긁을 콩알은 더더욱 없고 엡다 모르겠다 쓸고 나돌다보믄 쪼매 얻어 걸리기도 하겄지뭐. 얍싸! 기합 넣다. 옴마야! 그새 다녀간 발자욱들이...여기도 콩, 저기도 콩, 콩,.. 콩씨(일상) 200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