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덜미 무겁다.
만들다 둔 종이꽃이
창백하게 널린 방
작업감을 눈 앞에 쌓아두고 있지.
즐기리라.
죽었다 내버린 꽃줄기에서
새 움 돋은 걸 발견해 내듯
무단히라도
환호 작작 기뻐하면서
일더미에 돌진한다.
비켜랏!
똑바로 관통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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