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퇴근해야지..
꽃만들기는 끝났고..
송이로 묶어서 고깔에 달아야 하는데..
버꾸 가락엔 꼭 담배꽃을 단단다. 송신날 것 같은 잔 손 작업..
쫒기느라 잠시 손을 놓아버린 삽화작업..
마치 옆자리에 앉아서 딜다보고 있었던 듯
종이꽃 작업이 끝나기 바쁘게 채근하기 시작한다. 귀신 귀신!!
간만에 두들기는 장구가락은
절로 신명이 지피지만
10분도 못뛰고 허덕허덕!!... 에고데고!! 되구랴!!
한 10년 만나지 못한 물건너 동네의 옛 동료가 한국 관광(?)을 온다는 소식..
관광지는 우리 집(??) ㅎㅎㅎ
하필 가장 바쁜 때 가장 바쁜 날... 무지하게 반가운데 길잡이도 못해줄 판. 이일을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