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씨(일상)

비가...

튀어라 콩깍지 2006. 2. 16. 13:53

오는 줄 알았지

 

 

부실부실.. 주루룩...

 

 

해는 언제 나오나?...했지

 

그런데

유리창에 수증기만 어려서 눈 앞을 가리고 있는 게야 글쎄.

 

날씨 흐리고 며칠 내내 빗줄기 떨구길래

빨래한 이불 말릴 수가 없어서

전기 장판 빵빵히 올리고 펼쳐뒀더니만

온 집에

습기만 가득!!

 

덜 마른 이불 옆에 붙어서 깜이넘 널부러져 잠자고...

 

 

낮엔 이렇게 어디든 고개만 붙이면 콜콜콜 곯아떨어지는 녀석이...

'콩씨(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맙소사!!  (0) 2006.02.17
고문  (0) 2006.02.16
엄마, 엄마..  (0) 2006.02.15
엄마, 백 엔만...  (0) 2006.02.15
어제는 비가 왔나? 맑았나?  (0) 200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