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유리창에 수증기만 어려서 눈 앞을 가리고 있는 게야 글쎄.
날씨 흐리고 며칠 내내 빗줄기 떨구길래
빨래한 이불 말릴 수가 없어서
전기 장판 빵빵히 올리고 펼쳐뒀더니만
온 집에
습기만 가득!!
덜 마른 이불 옆에 붙어서 깜이넘 널부러져 잠자고...
낮엔 이렇게 어디든 고개만 붙이면 콜콜콜 곯아떨어지는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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