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자기 아이의 친구들을
아이가 보는 앞에서
닥치는대로 칼로 찔러서
길 옆 개울과 논에 던져버린 엄마.
대체 무슨 일인지??
유치원 데려다 준다며 자기 아이랑 함께
차에 태우고 다녔다는데..
집에서 일부러 갖고 나왔다는 흉기.
겨우 다섯 살 아이들인데... 다섯 살..
자기 자식의 친구들을 자식의 눈 앞에서...
이게 대체 어찌된 일인지???
테이라는 중국 국적의 엄마
일본에 온 지 6년 되었다는데
이름은 또 한국사람 이름이네..
사가현이면 멀지도 않은 곳.
아이고!!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