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씨(일상)

맙소사!!

튀어라 콩깍지 2006. 2. 17. 17:04

다섯 살

자기 아이의 친구들을

아이가 보는 앞에서

닥치는대로 칼로 찔러서

길 옆 개울과 논에 던져버린 엄마.

 

대체 무슨 일인지??

 

유치원 데려다 준다며 자기 아이랑 함께

차에 태우고 다녔다는데..

집에서 일부러 갖고 나왔다는 흉기.

 

겨우 다섯 살 아이들인데... 다섯 살..

자기 자식의 친구들을 자식의 눈 앞에서...

 

이게 대체 어찌된 일인지???

 

테이라는 중국 국적의 엄마

일본에 온 지 6년 되었다는데

이름은 또 한국사람 이름이네..

 

사가현이면 멀지도 않은 곳.

 

아이고!!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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