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씨(일상)

일이 좀 있어서

튀어라 콩깍지 2006. 1. 15. 11:49

비행기 타야할 시간이 길게

기일게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 찍고 저리 날고... 를

몇일 쯤 하고 오지요.

 

한국도 갑니다.

국내엔 이틀 쯤.+ 또 이틀

합해서 열흘.

거의 도깨비 코 베어갈 수준으로

발바닥 땀나게 뛰어서

열국을 돌고,

다시 들러서 추운 남쪽 바닷가를 돌고

후딱 서울 올라와

후딱 물 건너 들어와야하는

가히 살인적인 일정이구만요. 아이고!

 

늦장 부리다보면

구정에 잡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사태가...

 

우리집 남자

급하다는 심부름이 꽉차서..

..

나 몰라!

해버리고 싶은데

또 꾸역꾸역... 알았어... 들어주고맙니다.

으이구! 그냥!!

 

통장을 어떻게 하고..

면허증을 어떻게 하고..

어쩌고 저쩌고 해달라는 게 많습니다.

 

돌보는 아들은 한넘으로 충분한데

큰아들까지..... 에히효!!

 

그래도

신나게 댕겨오겠습니다.

 

(이래놓고 저녁까지 일기를 또 몇개나 후속으로 올리게 될 지

 아직 모릅니다. ㅎㅎㅎ)

 

내일 아침

일찌거니 집 나섭니다.

 

늘상 좋은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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